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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학 보고 ‘東醫寶鑑’(한의신문)
  • 관리자
    09-02-26 17:07 l 조회 2,019
  • 한의학 보고 ‘東醫寶鑑’

    “민족문화 넘어 세계 기록으로”

    지난달 24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www.chinanew s.com)은 『하북일보(河北日報)』 등 언론매체들은 중의(中醫)를 un에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신청하였고, unes co가 이를 정식으로 접수하였다고 보도했다.
    신청한다고 등재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은 unesco 전문가의 논증과 심의를 거쳐 2009년 9월 정식으로 공포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다르지만 무형문화가 아닌 기록유산으로 우리 정부도 발간 400주년을 앞둔 ‘東醫寶鑑’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지난 18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3월 말 복지부는 동의보감을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오는 7월 최종적으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사실 무형문화유산이던 기록유산이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전통의학의 미래를 밝게 조명하는 하나의 근거가 된다.

    다만 중국은 지난 2003년 ‘세계무형문화유산보호협정’이 체결된 것을 계기로 2005년부터 5 개 년 계획으로 중의학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자칫 오해의 소지를 남길 수 있다.

    실제 이러한 오해는 중국이 2005년 11월 단오제 등재 선정에서 한국에 선수를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적어도 전통의학 분야에서 만큼은 한국보다 먼저 등재시키기 위해 준비를 서둘러왔다.

    다행히 ‘동의보감’ 세계기록문화유산이 7월, ‘중의학’ 무형문화유산이 9월로 세계유산등재 결정일이 서로 겹치지 않는 시의성이 있다. 국민을 비롯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선현들이 남긴 민족문화 유산인 ‘동의보감’의 기록문화 실현적 가치가 실사단에 전달되기를 고대한다.
    하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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