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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다공증이란?
  • 관리자
    08-12-31 15:33 l 조회 1,577
  • <<충청투데이 닥터칼럼>>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침구과 진료교수 노정두

    --- 무리한 체중감량·음주·카페인 섭취 삼가 (골다공증) --

    인생의 완성기라 할 수 있는 중·장년기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시기이지만 신체적으로는 각종 퇴행성 질환 및 성인병에 위협을 받는 고달픈 나이이다. 흔히 갱년기라 불리는 이 연배에는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의 부족으로 두통, 근육통, 안면홍조 뿐 아니라 신경과민, 우울증, 불면증 등을 겪게 될 수 있다. 그 중 가장 심각하면서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것이 골다공증이다.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알게 되는 골다공증은 흔히 '조용한 도둑'이라고 불린다. 골다공증이란 뼈를 구성하는 미네랄과 기질이 감소한 것으로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여성, 특히 폐경 이후의 문제로 나이, 마른 사람, 질병, 생활습관, 약물, 섭식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최근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젊은 사람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잘 일어날 수 있는 부위는 척추, 대퇴골두, 손목뼈, 치아 등이며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난다.

    나이가 들면서 뼈의 밀도가 감소하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감소하는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다. 환자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식생활 개선과 적절한 운동요법이 있다. 먼저 칼슘 섭취가 중요하다. 골다공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뼈가 튼튼한 소, 말, 코끼리는 평원의 채소와 곡류를 먹는 것처럼 짙은 녹색 채소와 정제되지 않은 곡류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크다. 특히 걷기, 계단 오르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흡연과 음주는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적이다. 카페인의 섭취도 골다공증과 유관하다.

    [출처 :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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