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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급격한 감정변화시 14배 위험 --
  • 관리자
    08-12-31 15:32 l 조회 1,619
  • <<충청투데이 닥터칼럼>>
    ---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 내과 진료교수 변상혁 ---

    -- 분노·급격한 감정변화시 14배 위험 --

    미국에서 60세 이상의 중풍환자에게 중풍이 발생하기 1일에서 4일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조사하였더니 첫번째는 분노, 두번째는 강한 감정적인 기복, 세번째는 급격한 자세변화 라고 하였다. 중풍이 발생한 사람의 30% 정도는 중풍이 발생하기 2시간 전에 상기의 증후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화를 내거나 침울한 감정은 중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14배 높고, 어떤 일을 하기위해서 급작스런 자세변화는 24배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중풍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결국 체중을 적절히 관리하고 감정적인 흥분을 절제하며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음식을 절제하거나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거나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마음을 잡고 다스리는 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즐거운 마음이나 즐겁게 사는 것이 자신의 의지로 해결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종교 활동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정신적 위안처가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의학에서 질병을 다스리는 의사를 크게 삼등분하여 상의(上醫), 중의(中醫), 용의(庸醫)라 한다. 상의는 마음을 다스려서 질병을 미리 치료하는 의사이고 중의는 음식을 통하여 질병을 미리 치료하는 의사이며 용의는 환자의 질병을 보고나서 치료하는 의사라고 하였다. 그리고 말하기를 환자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도(道)로서 마음을 바로 잡게 해주라고 하였다. 동의보감에 이도료병(以道療病)이라는 내용이 있다."병을 치료하려면 먼저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환자로 하여금 마음속에 있는 의심과 염려스러운 생각 그리고 일체 헛된 잡념과 불평과 자기 욕심을 다 없애 버리고 지난날의 죄과를 뉘우치게 해야 한다.그리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자기의 생활방식이 자연의 이치에 부합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세상의 모든 일은 다 공허한 것이고 종일 하는 일이 모두 헛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또한 내 몸이 있다는 것도 다 환상이며 화와 복이 다 없는 것이고 살고 죽는 것이 다 한갓 꿈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모든 것을 깨닫게 되고 모든 문제가 다 풀리게 되며 마음이 자연히 깨끗해지고 병이 자연히 낫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약을 먹기 전에 병은 벌써 다 낫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출처 :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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