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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의 예방
  • 관리자
    08-12-31 14:51 l 조회 1,490
  • 뇌졸중은 최근의 노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매우 주목받고 있는 병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갑작스러운 신경마비 증상을 일컫는데 예로부터 중풍이라고 불리웠다. 특히, 노인들에게 발생하며 사망원인으로는 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일단 발병하면 비록 치명적으로 발생하지는 않더라도 환자들이 후유증으로 인해 영구적인 불구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하여 미연에 뇌졸중을 예방 할 수 있게 되고 발병초기에 치료 시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특히, 뇌경색증의 경우 발생초기에 전문의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경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뇌졸중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그릇된 고정관념, 정보부족, 비과학적 치료에 대한 맹신 등에 의해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뇌졸중 발병 후 가능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인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과음, 흡연, 비만, 심장질환(협심증, 심방세동, 심장판막증)등 이다. 대개 뇌졸중을 앓는 환자의80%가 이러한 위험요인을 적어도 하나 이상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뇌졸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뇌졸중 때 흔한 증상들은 이와 같다.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발음이 어둔해진다.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걸으려면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거나 ,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모두 뇌졸중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들 증상이 나타났다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빨리 환자를 뇌졸중 전문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로는 뇌졸중 증상 발생 후 초기에 얼마나 적절한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생긴 뇌출혈로 나뉘어 각각 다른 치로가 필요한데 뇌경색의 경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후 치료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이다. 뇌혈관이 막혔더라도 3시간 이내라면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뚫는 경우에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3시간이 지났더라도 다른 약물을 사용하여 뇌경색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뇌출혈의 치료는 출혈부위, 원인, 출혈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출혈량이 적으면 흡수될 때까지 내과적으로 치료한다.
    그러나 출혈량 많거나 혈관 촬영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들의 중상은 종류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고 거의 비슷하므로 CT나 MRI등의 검사로 조기에 감별해야만 한다.

    이러한 뇌졸중은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흔하지만 모든 환자가 일상생활에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 심한 장해를 갖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재활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다. 또한, 뇌졸중은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일단 뇌졸중을 앓았다면 재발을 막기 위해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따라야 한다.

    뇌졸중 예방지침
    -대한신경학회-

    1) 금연을 할 것.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하다.)
    2) 과음을 하지 말 것.
    3) 혈압을 정상범위로 유지할 것.(규칙적인 혈압 측정)
    4) 건강한 식사 습관을 갖자.(식이요법을 시행하여 자극성이 많은 음식이나 지방성분이 많은 음식은 피할 것.)
    5)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할 것.(적어도 일주일에 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자, 운동 중에서는 달리기, 빨리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것이 좋다.)
    6)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할 것.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은 기본적인 진찰과 검사로도 쉽게 알 수 있다.)
    7)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투약을 할 것.

    [출처 :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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